위암에서 복강경 위절제술의 현황 |
최원혁, 최수윤, 박찬흔 |
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강동성심병원 외과학교실 |
The Current Status of Laparoscopic
Gastrectomy in Gastric cancer |
Won Hyuk Choi, Su Yun Choi, Chan Heun Park |
Department of Surgery, Kangdong Sacred Heart Hospital, Hallym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|
Corresponding Author:
Chan Heun Park ,Tel: +82-2-2224-2222, Fax: +82-2-2224-2570, Email: hhh@hallym.or.kr |
Received: April 27, 2008; Accepted: May 20, 2008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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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STRACT |
복강경 위절제술은 1990년대 초부터 시행되어온 이래 일본과
한국을 중심으로 급속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. 현재 복강경 위절제
술은 림프절 전이가 없거나, 위 주위 1군 림프절에 국한된 전이가
있는 조기 위암을 적응증으로 하고 있으나, 림프절 전이가 없는
고유근층을 침범한 진행성 위암에서도 점차 확대 시행되고 있다.
현재까지 복강경과 개복하 위절제술을 비교한 대부분의 연구 결
과에서 수술 후 장운동 회복, 입원 기간 등의 수술 후 회복 뿐 아
니라, 장기간의 삶의 질 평가에서도 복강경 위절제술이 개복술에
비해 우월한 결과를 보였다. 또한, 수술 중 출혈양이 복강경군에
서 더 적었고, 수술 후 합병증도 개복군과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
적어, 복강경 위절제술이 기술적으로 충분히 안전함을 확인할 수
있었다. 또한, 개복술과 동등한 수준의 림프절 청소술이 가능하였
으며, 수술 후 생존율 역시 개복술에서와 차이를 보이지 않아, 종
양학적으로도 충분히 안전하게 시행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,
복강경 수술의 투관침 전이나 기복이 종양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
연구가 부족하므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. 또한, 진행성 위
암에서 복강경 위절제술의 적합성에 대한 많은 연구를 통해 복강
경 위절제술의 적절한 적응증이 확립된다면, 복강경 위절제술이
위암 치료의 표준 치료방법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
다. |
Keywords:
위암 | 복강경 | 위절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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